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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이야기/리뷰

시드물 녹차필링젤(그린티 필링젤) 각질제거 - 좁쌀여드름 극복했던 방법 2 (+ 나의 꿀팁)

by 해피 제이 2020. 8. 8.

몇 년 전부터 나를 괴롭혀오던 얼굴 좁쌀여드름.

 

원래 피부 컨디션으로 돌아가기 위해 각종 노력을 해봤고

그중 제일 효과를 볼 수 있었던 방법은 앞선 포스팅에도 언급했듯 내 피부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 사용하기.

 

이게 당연하고 쉬운 말 같지만 제일 어려운 방법이다.

병원에서도 나라는 사람한테 딱 맞는 화장품을 추천해 주지 못하니.

 

피부과에서는 내 피부 타입이 수부지 지성이라고 했고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각질 제거를 해줘야 한다고 했다.

물론 집에서 하는 각질제거가 아닌 약품을 도포해서 제거해 줘야 한다고 했는데

그 말인즉슨 피부과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아야 한다는 말이었다.

 

시드물을 알게 되고 그중 나한테 맞는 제품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그리고 각질제거도 시작했다.

 

사실 나는 정말 피부 트러블 생기기 전에는 피부에 별 관심도 없었고 (피부가 좋았으니깐)

각질 제거도 모르고 살았고 (알았지만 필요성을 느낀 적 없었음. 그 귀찮은걸 굳이 왜 해야 하나 하고 생각했던 사람..)

 

 

어쨌든 나는 지성이고 어떤 방식이든 각질 제거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기에 시작된 얼굴 각질 제거.

별다른 고민 없이 시드물 제품이기에 선택했는데 다행히 잘 맞아서 두통? 세 통? 째 사용 중이다.

 

정확한 제품명은 시드물 녹차 퓨어 스킨 필링젤

용량은 120ml이고 구매처는 시드물 홈페이지.

 

 

 

사용 방법은

피부에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적당량을 덜어 마사지 후 미온수로 헹궈내면 끝.

 

개봉 후 6개월 이내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나는 혼자서 사용하기에 조금 더 사용하는 것 같다.

 

이렇게 시드물 녹차 필링젤로 주 1회 매주 금요일마다 날짜를 정해놓고 필링을 하고 있다.

 

 

 

제형은 이렇다.

덜어냈을 땐 크림 같지만 손대어 문지르는 순간 지우개 가루처럼 덩어리 져서 스크럽 되는 원리.

 

시드물 녹차 필링젤은 용량도 많은데 가격도 엄청 착해서 나는 한번 스크럽 할 때마다 왕창 사용한다.

듬뿍 짜내서 얼굴에 듬뿍 올려서 마사지해 주고 미온수로 헹궈준다.

 

가성비 갑 스크럽 각질 제거.

 

이게 진짜 물건이라고 생각되는 게

딱 얼굴 각질 제거를 하고 나면 피부가 정말 바로 매끈매끈해진다.

다음날 아침에 세안할 때부터 확 다르다.

 

각질 제거를 하고 나서는 그냥 평소처럼 얼굴에 크림을 발라 주곤 했는데

각질 제거 후에는 피부에 수분 보충을 더 잘해줘야 한다고 하여 그때부터는 조금 더 신경 쓰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그 뒤로는 각질 제거 후 요 아이를 같이 사용했다.

 

 

시드물 꿀 펩타이드 수면팩!

 

이건 시드물 구매했을 때 언젠가 증정품으로 받아놓은 수면팩인데 홈페이지에서도 본품을 판매하고 있다.

 

 

 

나만의 꿀팁이다.

시드물 펩타이드 수면팩!

 

꿀 추출물과 프로폴리스 성분으로 밤 사이에 집중적으로 영양과 수분을 충전해준다는 수면팩.

 

이걸 적당히 듬뿍 올려주고 충분히 마사지해준 뒤에 잔다.

아침에 세수하면 정말 기분이 좋다.

 

이것만 사용하기도 하고 때에따라 양을 조절하여 마다가스카르 수분크림이랑 섞어 쓰기도 한다.

 

 

수면팩의 제형은 이렇다.

그냥 투명하고 많이 끈적거리지도 않고 적당한 무게감.

 

향도 특별히 강하고 그런 제품이 아니라서 아마도 성분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라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렇게 주 1회 각질 제거 후 피부에 수분을 듬뿍 충전해 준 것이 내 얼굴 좁쌀여드름을 퇴치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때문에 좁쌀여드름으로 스트레스받는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제대로 파악하고 자기한테 맞는 화장품을 찾아가길 추천하면서 내가 전하는 방법도 한번 시도해 봤으면 하는 생각.

 

물론 사람마다 효과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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